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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노트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주인의식 갖고 열정적으로 매진… 하기 싫던 일도 즐거운 일 돼”

by 건설워커 201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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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주인의식 갖고 열정적으로 매진… 하기 싫던 일도 즐거운 일 돼”


원기찬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이름 원기찬 

출생 1959년 9월 27일 (만 54세) 

소속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학력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원기찬(1959년 9월 27일 ~)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이다.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인사팀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삼성전자 북미총괄 인사팀장, 본사 인사팀장(전무, 부사장) 등을 거쳐 2013년 12월에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어느 곳이든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며, 그 머무는 곳이 모두 진실한 곳이라는 당나라 '임제(臨濟)선사'의 설법처럼, 주인의식을 가진 내 마음이 머무는 그곳에, 내가 꿈꾸는 진리가 있었던 것이다.


주인의식 갖고 열정적으로 매진… 하기 싫던 일도 즐거운 일 돼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누구라도 내 스펙을 보면 사장이 된 것에 의아해할 거다. 소위 말하는 명문대 출신도 아니고, 특출난 자격증 하나도 없는 사람이다. 영어도 지금으로 치면 토익 3등급(삼성 내부 기준 600점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내게 남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바로 '주인의식'이다. 내가 회사의 진짜 주인일 수 없어도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업무는 주인일 수 있다. 주어진 업무를 선택할 순 없어도 그 일을 하는 방법, 우선순위, 수정사항,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내가 주인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타율을 자율로 바꾸며 즐겁게 일하고, 남들보다 더 많이 생각하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이 과정이 끊임없이 선순환되면서 나의 위치는 어느새 업그레이드된다. 고민을 많이 하면 분명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늘 고민 많이 하는 사람이 머리 좋은 사람보다 더 창의적이고 더 멋진 일을 해 낼 수 있다고 믿는다. 


학창시절 에피소드

학창 시절 나는 통기타의 매력에 푹 빠진 적이 있었다. 정식으로 기타를 배운 적이 없었던 나는 독학으로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었는데, '칼립소' 리듬만은 내 뜻대로 되지 않아 꽤 오랜 기간 고전하고 있었다. 그런데 꿈에서도 보일 만큼 나를 애태우던 그 리듬이 어느 날 아침 등굣길에 어떻게 연주하면 될지 불현듯 떠오르는 것이다. 그날은 수업시간에도 그 리듬을 잊지 않기 위해 혼자서 수없이 빈 기타 연습을 한 기억이 난다. 몇 년 같던 몇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집에 도착해서 기타를 치는데, 수십 일 나를 안달 나게 했던 그 리듬이 내 손을 통해 흘러나왔다. 그때 많은 것을 느꼈다. '고민하고 노력하면, 터득하게 되는구나. 뭔가 얻어내기 위해서는 스스로 많은 시간을 생각하고 머릿속을 그것으로채워야 하는구나' 하고 말이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며, 내 영혼의 선장이다(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넬슨 만델라가 좋아했던 '윌리엄 E 헨리' 시의 일부이다.  [주석1]



★ 원기찬 사장이 말하는 취업비법 


'열정락(樂)서' 시즌4 토크콘서트 강연 내용 정리 (당시에는 삼성전자 본사 인사팀장, 부사장)

2013년 4월 4일 오후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열정락(樂)서'는 삼성그룹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취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토크콘서트다. 201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작해 2012년 시즌2, 시즌3, 2013년 시즌4를 거쳤다. 원기찬 사장은 '열정락(樂)서' 강연자로 다섯 번이나 무대에 섰을 만큼 소통을 중요시하는 리더로 알려져 있다. 


"신언서판(身言書判, 몸·말씨·글씨·판단)을 갖추라"


그는 중국 당나라 시절 관리를 뽑을 때 몸가짐과 말씨, 글씨, 판단력 등을 본 것을 의미하는 신언서판을 현재에 적용 시켜 △단정한 외모의 '신(身)' △효과적인 자기소개의 '언(言)', △일목요연한 자기소개서의 '서(書)' △준비되지 않은 질문에 대한 순발력있는 대답의 '판(判)'을 소개했다.


"평상시에 준비가 가능한 '신·언·서'에 비해 평상시 준비가 힘든 '판'이 중요하다"며 '종이신문 읽기'를 취업준비생에 권유했다.


"인터넷을 보면 여러분들이 봐야 할 것을 보는 게 아니라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된다. 그러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진다" "나는 매일 아침 국내 일간지와 국제판 신문을 보는데 이걸 보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느낄 수 있다"


'대단한 스토리'가 아닌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라.

"부하 직원 중 아르바이트를 30개 한 직원이 있다. 그 직원은 동기보다 10년 이상 산 것 같은 연륜이 있다. 스펙이 대단한 게 아니다"


면접에서 선호하는 첫 인상으로는 '밝아 보이는 사람'을 꼽았다. 

"인상 쓰는 사람보단 밝은 사람이 긍정적으로 보이고 주인의식이 있어 보인다."

"사람의 나이가 40세 정도 되면 인상이 얼굴에 묻어난다는 말이 있는데 20·30세에도 알게 모르게 얼굴에 나와있다. 밝고 환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다"



[눈TV] `열정락(樂)서` 원기찬 삼성電 부사장이 말한 취업비법 [출처=You Tube]




주석

1.[He 스토리] "자네 글씨가 이게 뭔가" 불벼락.. 그럴 때마다 콘텐츠에 더 집중했다 《조선비즈》, 2014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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