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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팁/잡톡칼럼

[유종현 취업칼럼] 정기공채/수시채용/상시채용… 채용패턴에 따른 공략법들

by 건설워커 201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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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현 취업칼럼] 수시채용과 상시채용의 공략방법 

글. 건설워커 유종현  입력 2007.01.22 | 최종수정 2011.05.18

 


기업이 인력을 충원하는 방법은 채용시기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연중 특정한 시기에 정례적으로 모집하는 정기채용(상하반기 공채)이고, 둘째는 필요시마다 불특정한 시기에 모집하는 수시채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중 또는 일정기간 동안 항상 모집하는 상시채용이 있다. 

대기업은 이 세 가지 유형의 채용형태를 연중 병행하는 편이나 중소기업은 아무래도 수시채용과 상시채용이 많다. 정기채용은 그 시기와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지원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 (적어도 해당기업의 채용사실을 몰라서 기회를 놓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수시채용은 공채보다 채용인원이 적고, 단기간에 절차가 마무리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채용정보를 모르고 넘어가기 쉽다. 채용시기를 미리 예측할 수 없다보니 채용동향을 늘 체크해야 한다. 일종의 게릴라식 채용전술인 수시채용은 정보력이 관건이다. 

다른 경쟁자들보다 빠른 정보력을 갖기 위해서는 평소 취업사이트를 자주 방문하고 온라인 이력서를 수시로 갱신하는 것 외에도 해당 기업 홈페이지 방문, 학교 취업정보센터나 공공취업기관, 사내외 인맥 등을 총동원해야 한다. 취업사이트에서 실시하는 맞춤 채용서비스나 이메일, 문자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수시채용은 전형 마감일을 맹신하지 말고 서둘러 지원해야 한다. 먼저 지원한 이력서일수록 인사담당자가 꼼꼼히 살펴보게 되고 조건이 맞으면 마감일과 관계없이 채용을 확정짓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상시채용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효과적인 모집방법이다. 기업은 우수인력을 언제든지 확보하여 필요한 시기에 채용할 수 있고 구직자 입장에서 볼 때도 마감일이 따로 없고 항상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령 공무원이나 국가고시 준비, 군복무 등으로 취업시즌을 놓쳤거나 적성이 맞지 않아 공채입사 후 바로 퇴직한 사람들은 다음 정기채용(공채) 시기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요즘 주요기업들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많이 채택하고 있는 인력풀 제도는 상시채용의 전형적인 유형이다. 그러나 기업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채용은 유능한 채용 대상자에게 효과적으로 그 정보를 전달하기가 쉽지 않다. 대기업이라도 취업을 목적으로 접속하는 인원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따라서 홈페이지에 인재풀이 마련돼 있더라도 이력서를 등록하고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는 미리 회사에 확인을 하고 동향을 살펴가며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반면, 주요 취업사이트의 상시채용관은 100% 활성화된 채용정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경우 구직자가 지원을 하면 통상 1개월 이내에 합격 여부에 대한 연락이 간다. 

상시채용은 시간적 여유를 갖고 주도면밀한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이메일이나 전화, 또는 기업 홈페이지를 매개로 이것저것 문의도 하고 자신의 포부도 드러내면서 자신을 알리면 채용담당자에게 강하게 각인될 수 있다. 그러나 밀어 부치는 것도 정도가 있다.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인상을 주는 것은 마치 싫다는 사람을 쫓아다니는 스토커와 다를 바 없다. 과도한 집착보다는 주기적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업데이트하면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인 접근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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