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 27주년 : 국내 최장수 구인구직 플랫폼의 성공 비결

1997년 6월생인 만 27세 소띠 청년과 동갑내기인 건설워커는 올해로 서비스 27주년을 맞았습니다.

 

건설워커는 국내 최장수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1997년에 설립되어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1997년 당시 건설워커는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등 PC통신을 통해 구인구직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우리나라는 IMF 외환위기로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많은 건설사들이 부도나 자금난에 빠졌습니다. 건설워커는 이러한 시기에 실직한 건설 노동자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구세주 역할을 했습니다.

 

1999년 7월, 건설워커는 업계 최초로 인터넷 잡(JOB) 사이트를 열어 특화 취업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많은 전문 취업 사이트들이 생겨났지만, 대형 종합 취업 포털들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건설워커는 꾸준히 성장하여 종합 취업 포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건설워커의 성공 비결은 전문성과 차별화입니다.

 

유종현 대표와 운영자들은 모두 건설 분야의 전문가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업 분석과 진로 조언을 제공합니다.

 

건설워커는 건축, 토목, 인테리어, 플랜트설비, 조경, 설계·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건설 산업에 특화된 채용 정보를 하루 500여 건씩 신규 등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워커는 ▲시공능력평가액과 도급순위 ▲건설워커 JOB랭킹 ▲본사/현장별 연봉 정보 ▲주요 기업 취업 족보 ▲기술 인재 DB ▲건설 기술인 경력 관리 ▲건설 기술 교육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건설워커는 이용자들 간의 정보 교류가 활발하며, 선후배 건설 기술인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한건설협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SNS 채널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설워커를 운영하는 (주)컴테크컨설팅은 1991년 설립되어 1993년 국내 최초 3차원 건축 설계 프로그램인 ‘오토아크(AutoARC)’를 개발한 IT 벤처 기업입니다. 건설워커 외에도 이엔지잡(이공계), 메디컬잡(보건·의료) 등 전문 취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종현 대표는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오토캐드(AutoCAD) 건축부문 국제공인개발자 출신으로, 취업 전문가, 잡 칼럼니스트, 교육 신문 고문으로도 활동 중입니다. ‘건설워커 촌장’이라는 닉네임으로 네이버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 대표는 앞으로도 건설 회사와 구직자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건설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와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https://blog.naver.com/workerjob/223512006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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