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 건설기술인협회 손잡고 취업지원 강화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와 손잡고 건설기술인들의 취업 활동 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
건설워커는 10일 구직회원들이 등록한 온라인 이력서 내에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 경력증명서 조회 확인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구직자가 회원정보 수정 메뉴에서 협회 경력증명서 정보(문서확인번호, 발급일자)를 입력하면, 기업이 해당구직자의 이력서 열람 시 협회가 발급한 경력증명서 내용을 조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력서 검토 및 기술경력 검증 단계를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협회 경력증명서 정보를 입력한 구직자들에게 헤드헌팅을 통한 취업기회도 확대한다. 건설워커 헤드헌팅은 건설현장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베테랑 헤드헌터들이 건설기업과 고급기술인력를 이어주는 특화 맞춤형 헤드헌팅 서비스다. 모든 절차가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하다.
협회에 취업 신청한 회원이 건설워커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프리미엄 인재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인재관은 구직자의 이력서를 검색 상위에 노출해서 취업기회를 극대화시키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건설워커는 지난해 7월 협회와 건설기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건설기술인들의 취업기회 확대 및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앞당겨진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 플랫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회사와 구직자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건설일자리 미스매치 완화와 실업난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워커는 사회적 책임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특화취업플랫폼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인의 복리증진과 권익향상을 바탕으로 국가 건설기술 진흥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되었으며 83만 건설기술인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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